정혁 "여전히 비혼주의자, 사람들이 예전에는 돌 던졌는데 요즘엔 꽃 던져"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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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 정혁이 출연했다.
8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정혁이 '빽정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빽가가 "거기 짬뽕 있지 않냐?"라고 묻자 정혁이 "짬뽕은 앞에 보여지는 것일 뿐이고 사실 전북의 모든 음식이 맛있다"라고, 박명수는 "요즘은 피자도 맛있다. 유명한 로컬 피자집이 있다. 너무 맛있어서 울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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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 정혁이 출연했다.
8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정혁이 '빽정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군산의 자랑 정혁 씨, 오랜만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냐?"라고 묻자 정혁이 "잘 지내고 있다. 말씀하신 대로 군산의 자랑이 되어 지금 전북 홍보대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빽가가 "군산에 맛있는 게 엄청 많다"라고 말하자 박명수가 "군산은 정말 좋은 곳이다. 살기도 좋고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응수했다.
빽가가 "거기 짬뽕 있지 않냐?"라고 묻자 정혁이 "짬뽕은 앞에 보여지는 것일 뿐이고 사실 전북의 모든 음식이 맛있다"라고, 박명수는 "요즘은 피자도 맛있다. 유명한 로컬 피자집이 있다. 너무 맛있어서 울었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가 "정혁 씨는 옛날에 비혼주의자라고 얘기하셨는데 지금도 그렇냐?"라고 묻자 정혁이 "맞다. 지금도 변함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확고해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박명수가 "멀쩡하고 잘생겼는데 왜 비혼주의냐? 연애는 하지 않냐?"라고 묻자 정혁이 "그렇다. 연애는 하고 주변에도 연애를 하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혁은 "예전에는 돌을 많이 맞았다. 사람들이 돌을 많이 던졌는데 요새는 꽃을 많이 던진다. 맞는 말을 한다고.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어떻게 보면 제가 비혼주의의 또 하나의 아이콘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혼주의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쉽게 말하면 제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저도 이 나이 되도록 안 하고 있지 않냐? 저도 하고 싶은 게 많다"라는 빽가의 말에 정혁은 "제 미래라고 느껴지는 게 좋아하는 취미가 저랑 같은 게 너무 많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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