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서 규모 5.4 지진 발생…5차례 여진도(종합)

박정규 기자 2023. 11. 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9분께 신장위구르 커쯔러쑤키르기스자치구의 아투스시에서 발생했다.

이후 6분 뒤인 2시15분께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3시46분까지 총 5차례 여진이 아허치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장 키르기스자치구 아투스시에서 오전 2시9분께 발생
이후 인근 지역에서 3.2∼4.3 규모 여진 5차례 추가 관측
주민 거주 거의 없어 피해 보고되지 않아
[서울=뉴시스]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8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현지 소방대원 모습.(사진=중국중앙(CC)TV 홈페이지 갈무리) 2023.11.8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9분께 신장위구르 커쯔러쑤키르기스자치구의 아투스시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0.47도·동경 77.72도에서 관측됐으며 깊이는 10㎞라고 CENC는 전했다.

이후 6분 뒤인 2시15분께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3시46분까지 총 5차례 여진이 아허치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규모는 3.2∼4.3이다.

다만 지진이 발생한 지역 20㎞ 내에는 거주하는 주민이 거의 없어 별다른 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소방당국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공안당국 등이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