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강도’ 축구스타 네이마르 애인 겨냥…인명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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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의 애인과 딸을 겨냥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8일(한국시간) AP통신과 현지 매체 R7 등에 따르면 3인으로 구성된 강도들은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있는 네이마르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침입했다.
강도들은 부모에게 비앙카르디의 행방을 끈질기게 물었고, 부모를 묶고 재갈을 물린 뒤 명품 지갑과 시계,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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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의 애인과 딸을 겨냥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8일(한국시간) AP통신과 현지 매체 R7 등에 따르면 3인으로 구성된 강도들은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있는 네이마르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침입했다.
강도들은 부모에게 비앙카르디의 행방을 끈질기게 물었고, 부모를 묶고 재갈을 물린 뒤 명품 지갑과 시계,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비앙카르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모의 피해 사실을 알리고 “나와 딸은 이제 그 집에 살고 있지 않다”고 적었다.
강도 중 한 명은 이미 체포됐다. 비앙카르디 부모의 이웃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택 보안 카메라에 강도들이 차를 타고 달아나는 장면이 촬영됐는데, 차량이 이웃집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주인은 아들에게 차를 빌려줬다고 진술했다.
비앙카르디는 SNS에 “훔쳐 간 물건들은 돌려받았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무사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역시 “모두가 괜찮다니 다행이야”라고 심경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8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마치고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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