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이달 사우디 산업단지 찾는다...투자유치 등 논의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1. 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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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금속부품 제조업체 에스코넥이 이달 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투자 유치와 합작법인(JV) 설립 절차를 마무리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 참여가 확정된 에스코넥은 최근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달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경제도시 자잔(Jazan)에서 열리는 ‘자잔 투자 포럼’(Jazan investment forum)에 참석한다.

에스코넥 고위 임직원 등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JV 설립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조성(SKIV)을 위한 생산 부지를 둘러보며 단지 내 토지 협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코넥은 최근 사우디 왕실과 정부가 1차로 약 10조원을 투입하는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 참여를 최종 확정지은 바 있다. 에스코넥은 리튬 1차전지 제품으로 사우디의 원격검침인프라(AMI) 구축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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