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내년 中 성장률 한 달 만에 상향 조정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에 내놓은 세계경제전망(WEO)의 5%에서 5.4%로, 내년에는 4.2%에서 4.6%로 각각 0.4%포인트 올렸습니다.
IMF는 또 중국 등 신흥국이 요구해온 회원국에 대한 지분 조정은 하지 않은 채, 대출 재원을 늘리기 위해 출연금을 50% 늘리기로 했습니다.
IMF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이후 올해 중국 경제가 "강력한"(strong)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수정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와 외부 수요 둔화로 인해 성장이 올해보다 제약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은 경기 부양을 위한 1조 위안(180조 원) 규모의 국채 발행 승인 등의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IMF는 지난달 10일에는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의 올해 예상 성장률을 지난 7월 추정치 5.2%보다 0.2%포인트 낮춘 바 있습니다. 그때 내년 전망치도 4.5%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년에 낸 병원비, 돌려받으려면?…"200만원 돌려받아 봤습니다" [머니줍줍]
- 100엔이 871원?...역대급 엔저에 환전 4배 늘고, 예금 10조원 육박
- 공매도 금지 둘째날, 대차거래 상환 주식 평소 4배 급증
- 반값 테슬라?…3천만원대 테슬라 전기차 나온다
- "노후에 가진 게 국민연금 뿐…소득 공백 메울 방법은? [하우머니]
- 내년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5G 단말기서 LTE 요금제도
- 9월 경상수지 54억달러 흑자…상품수지 '6개월 연속' 플러스
- 서울 지하철 멈추나 오늘 막판 협상…출근길 조마조마
- '제네시스 돌풍'에 수입 승용차 점유율 4년만에 감소 전망
-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입법땐 노사관계 파탄"…공동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