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Q 영업손실 16억원‥적자전환

임수빈 2023. 11.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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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올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67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게임 매출은 'MLB 9이닝스 라이벌' 등 신작 효과로 14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2.5% 늘었다.

반면 미디어 등 기타 사업 매출은 438억원으로 같은 기간 2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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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67억원, 영업손실 16억원
컴투스 CI. 컴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올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67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적자전환했다.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3·4분기 대작 라인업 부재 등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보면 게임 매출은 'MLB 9이닝스 라이벌' 등 신작 효과로 14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2.5% 늘었다. 반면 미디어 등 기타 사업 매출은 438억원으로 같은 기간 25.9% 감소했다.

컴투스는 대작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최근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는 서비스명을 확정했다. 미소녀 캐릭터 수집육성 역할수행게임(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발표하고 내년 1·4분기 중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중국의 넷이즈와 인기 PC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생존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하며 경쟁력 높은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보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는 오는 12월 tvN 방영 예정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내년 개봉 영화 ‘왕을 찾아서’ 등 다양한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와 대규모 K팝 공연 개최 등으로 K콘텐츠 시장에서의 팬덤 비즈니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존 주력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장르의 출시작 가세로 게임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게임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등 신규 사업 부분의 성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게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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