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자랑할 만하네…손담비 “첫 골프화에 하나하나”

김지우 기자 2023. 11. 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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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의 남다른 정성을 얘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애장품 : 골프화 추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담비는 “요즘 골프를 워낙 많이 치러 다닌다. 골프화 뭐 신냐는 문의가 많더라. 요즘 많이 신고 애정하는 골프화를 준비했다. 쭉 소개해보겠다”고 했다.

첫 번째로 N사 조던 제품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골프를 맨 처음 시작했을 때 신은 신발”이라며 “근데 이건 골프화가 아닌 일상 신발”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게 너무 신고 싶었다. 그래서 일일이 하나하나 스파크를 박았다. 남편이 이걸 하나하나 박아줬다”며 커스텀한 밑창을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손담비는 “근데 웬만하면 (커스텀) 하지 마시라. 너무 힘들다. 오빠가 손 나가는 줄 알았다고 한다. 지탱 부위에 하나씩 박아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렸고 힘들게 한 기억이 있다”면서 “첫 라운딩에서 이 신발을 신고 싶어서 오빠가 해줬다”고 자랑했다.

특히 “점프슈트에 신었을 때 정말 예쁘다”며 “레드 포인트가 있고 해서, 믹스앤매치 해봤는데 반응이 좋더라”고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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