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외인 이틀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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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6포인트(0.67%) 오른 2460.22로 시작한 뒤 상승 폭을 줄여가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국내 증시는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한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5%대로 하락한 매국 10년물 금리, 유가급락 등의 호재에도 공매도 금지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주 남은 기간에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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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5포인트(0.15%) 내린 2439.4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6포인트(0.67%) 오른 2460.22로 시작한 뒤 상승 폭을 줄여가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3억원, 68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홀로 163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은 이틀째 물량을 덜어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8%, 0.90%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바이오로직스(1.09%)는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0.69%) -POSCO홀딩스(-0.86%) 현대차(-0.68%) (LG화학(-1.83%) NAVER(-0.30%) 삼성SDI(-0.75%) 내림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국내 증시는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한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5%대로 하락한 매국 10년물 금리, 유가급락 등의 호재에도 공매도 금지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주 남은 기간에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장 마감 후 동개되는 거래소 통계 상 공매도 금지 첫 날에 얼마만큼의 숏커버가 나왔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포인트(0.17%) 내린 823.02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29%) 떨어진 821.98에 개장한 뒤 보합권 내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원, 14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날 외국인은 2330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8.16%) 출판(6.66%)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건강관리기술(-2.76%) 조선(-2.63%) 손해보험(-2.18%) 등은 하락세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6.85%) 에코프로(-9..31%) 포스코(-3.68%) 엘앤에프(-0.44%) HLB(-0.61%) 레인보우로보틱스(-0.72%)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1%) 알테오젠(2.97%) JYP Ent(1.05%) 펄어비스(5.35%) 등은 오름세.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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