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박지원, 매력적인 '막드녀'의 탄생…"거친 입담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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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원이 드라마 '혼례대첩'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지원은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맹박사네 세 딸 중 가장 성질이 사납다는 둘째 딸 맹두리 역을 맡았다.
자신만의 매력 넘치는 맹두리 캐릭터를 완성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지원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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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박지원이 드라마 '혼례대첩'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지원은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맹박사네 세 딸 중 가장 성질이 사납다는 둘째 딸 맹두리 역을 맡았다. 맹두리는 입이 험해 '막드녀'(막말드센녀)로 통하고 한양에서 최고의 바느질 솜씨를 자랑한다.
지난 6일, 7일 방송된 '혼례대첩' 3~4회에서 맹두리는 동생 맹삼순(정보민)의 정체가 탄로 날까봐 마지못해 혼례에 협조하기로 했고, 모친의 허락까지 떨어져 빼도 박도 못하게 되자 괴성을 지르며 질색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맹두리는 정순덕(조이현)이 첫눈맞기 기술을 알려주자 투덜대며 무성의하게 임했다. 그런데도 맹두리는 심정우(로운)도 인정할 만큼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맹두리의 첫눈맞기 실전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박지원은 늘 막말을 쏟아내는 맹두리의 거침없는 면모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재미 포인트도 차지게 표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자신만의 매력 넘치는 맹두리 캐릭터를 완성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지원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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