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마마' 워너원 재결합 무대 인상 깊어…우리도 부탁"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11. 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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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2021년 '마마'에서 선보인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쿤스트할레에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박찬욱 엠넷 사업부장,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 PD, 이선형 컨벤션콘텐츠기획팀장, 전소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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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엠넷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2021년 '마마'에서 선보인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쿤스트할레에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박찬욱 엠넷 사업부장,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 PD, 이선형 컨벤션콘텐츠기획팀장, 전소미가 참석했다.

이날 전소미는 '마마 어워즈'에 대한 기억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K팝이라는 것을 해왔는데 점차 글로벌하게 알려지면서 글로벌에서 K팝을 알아봐 주시는 것 자체가, 열심히 하는 동료들에게 조금 더 우리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넓어지고 나라를 대표해서 나라를 알리는 그런 장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선배들이 잘 열어줘서 후배들이 그 위상을 잘 따라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옛날에 I.O.I로 참여했는데 그땐 너무 어렸다, 가수분들의 꿈, 종착지 같은 무대에서 어린 나이에 언니들과 같이 했다"며 "이어 작년에는 호스트로 큰 무대를 감당해야 하니까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연습을 많이 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정말 다양한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이 무대를 하는 게 벅참이 있더라, 솔로로서도, 그룹으로서도, 호스트로서도 벅참이 있고 떨림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해 "그룹 2NE1(투애니원) 선배들이 무대를 흔들었던 게 기억나고, 소녀시대 선배들 등 시대의 아이콘 같은 분들의 무대가 기억난다"라며 "최근에는 워너원이 재결합 했을 때 인상 깊게 봤다, 저희도 부탁한다"며 웃었다.

'2023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국내 시상식 최초로 도쿄돔에서 개최하는 이번 시상식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과 전소미가 맡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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