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수상

김민희 대구대 교육혁신원장(오른쪽)이 지난 7일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최한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의 원격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학 원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는 ‘DU(대구대) 원격교육 혁신 및 확산, 자체 품질관리체계(QM) 구축’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대는 MOOC(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을 통해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DU-MOOC(대구대 온라인 공개강좌) 강좌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2016년부터 ‘K-MOOC 선도대학사업’을 운영하며 원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성화 된 우수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등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김민희 대구대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대는 자체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한 원격수업 혁신과 성과를 발표했다”며 “대학 학사, 제도 개선 우수 사례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