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외국인 전용 업소서 마약류 거래 외국인 4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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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부산 대구 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과 노래방 등에서 마약류를 유통·판매·투약한 외국인 42명을 붙잡았다.
부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팔아넘긴 외국인 28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후 이들은 외국인 전용 클럽·노래방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술과 마약류를 판매해 이익을 챙겼다.
또 다른 외국인 3명은 베트남 현지 마약 공급책과 짜고 해외 특송으로 마약류를 받아 SNS 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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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구매 뒤 마약파티 참가자 모집 베트남 공급책 해외특송...받아서 SNS로 판매 숙소 내 투약 사실 모른 채 업주도 수사 대상::)
부산=이승륜 기자
경찰이 올해 부산 대구 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과 노래방 등에서 마약류를 유통·판매·투약한 외국인 42명을 붙잡았다.
부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팔아넘긴 외국인 28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온라인으로 MDMA,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구매한 뒤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후 이들은 외국인 전용 클럽·노래방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술과 마약류를 판매해 이익을 챙겼다.
또 다른 외국인 3명은 베트남 현지 마약 공급책과 짜고 해외 특송으로 마약류를 받아 SNS 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디지털 분석 등을 통해 마약 밀반입 경로와 구매자를 파악했다.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이용객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고도 모른 채 한 업주 5명도 경찰 수사가 이뤄졌다.
강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경로를 추적해 밀수 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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