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선 인재` 직접 찾는다…인재위원장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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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인재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당의 인재 발굴과 영입, 양성과 육성 등 인적 자원의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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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인재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당의 인재 발굴과 영입, 양성과 육성 등 인적 자원의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과거 인재위원회는 주로 외부의 신진 인사 영입에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당 내부 인재 및 당무에 참여한 정무 경력이 있는 외부인사들을 포함해 발탁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명칭 또한 인재영입위원회가 아닌 인재위원회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 필요한 실제적 인적 풀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4차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소득격차 심화와 불평등 확대, 저출생·고령화 시대의 국토 균형발전 등 한국사회 핵심 과제에 대해 노력하고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인사들이 민주당과 22대 국회에서 활약하고 비전을 만들수 있도록 인재위원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몇명으로 구성된다거나 누가 한다는 게 아니다"라며 "사무총장, 민주연구원장, 정책위의장이 있고 여러 곳에서 추천도 받는다. 당 시스템 아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도부 체제에서 인재를 발굴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봐도 무난할 것 같다"며 "지난 2020년 이해찬 대표도 그런 시스템 하에서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를 묻는 말에는 "그런 논의는 (오늘) 없었다"고 답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이후 "내부인사를 중심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재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우리 경제와 민생 상황이 매우 어렵고, 경제 회복이 핵심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미래 과학기술, 경제회생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최우선적으로 발굴해야 하지 않까 생각한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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