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2024 가봐야 할 여행지 3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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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행·탐사 전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30곳을 발표했다.
30개 여행지 가운데 유럽권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는 3곳, 미주 9곳, 아프리카 3곳, 오세아니아는 1곳이다.
절반 가까운 여행지가 선정된 유럽권에서는 유럽 전역을 도는 기차 여행을 비롯해 알바니아의 알프스, 북아일랜드의 벨페스트, 이탈리아의 폼페이, 영국의 노스 요크셔, 독일의 도르트문트, 몰타의 발레타 등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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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계적인 여행·탐사 전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30곳을 발표했다.
30개 여행지 가운데 유럽권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는 3곳, 미주 9곳, 아프리카 3곳, 오세아니아는 1곳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연 광경, 지역 행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시안, 대만의 타이난, 인도의 시킴주가 꼽혔다. 이들 도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안에서는 진시황릉과 병마용 등 2000년이 넘은 유물을 볼 수 있다. 타이난은 오는 2024년 도시 건립 400주년을 기념해 불꽃놀이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킴주에서는 히말라야산맥을 따라 걷는 트래킹을 추천했다.
절반 가까운 여행지가 선정된 유럽권에서는 유럽 전역을 도는 기차 여행을 비롯해 알바니아의 알프스, 북아일랜드의 벨페스트, 이탈리아의 폼페이, 영국의 노스 요크셔, 독일의 도르트문트, 몰타의 발레타 등이 추천됐다.
그중 몰타의 발레타는 도시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으로 구성돼 유네스코 문화유적지로 등재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의 에밀리아 로마냐, 스코틀랜드의 갤러웨이 앤 서던에어셔, 노르웨이의 놀란, 핀란드의 사이마,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웨일스, 아일랜드의 와일드 애틀랜틱 웨이 등이 있다.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미국의 뉴욕과 마이애미, 텍사스 등 대도시가 꼽혔고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페루의 리마,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멕시코의 유카탄반도, 아르헨티나의 이베라 습지, 호주의 빅토리아 등 자연환경과 경관이 아름다운 여행지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르완다의 아카게라, 마다가스카르의 안드레파나 건조림, 시에라리온 공화국 등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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