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 다친 플럼리, 추가 검사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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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안쪽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메이슨 플럼리(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왼쪽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레지 잭슨(덴버)과 2028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고 플럼리를 품었다.
이전 두 시즌 동안 이비차 주바치를 제외하고 뚜렷한 센터감을 데리고 있지 않았던 클리퍼스는 비로소 안쪽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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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안쪽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메이슨 플럼리(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왼쪽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플럼리는 왼쪽 무릎 측부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LA로 이동해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회복 및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코트를 밟은 지 10분여 만에 다치고 말았다. 경기 도중 줄리어스 랜들(뉴욕)과 부딪친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5점(.632 .--- .429) 5.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활약은 도드라지지 않으나 백업 센터로서 견실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백업 빅맨이 부재한 클리퍼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플럼리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었다. 클리퍼스는 레지 잭슨(덴버)과 2028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고 플럼리를 품었다. 이전 두 시즌 동안 이비차 주바치를 제외하고 뚜렷한 센터감을 데리고 있지 않았던 클리퍼스는 비로소 안쪽을 보강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플럼리가 다치면서 안쪽 전력이 취약해졌다. 가뜩이나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을 데려오는데 니콜라스 바툼,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로버트 커빙턴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보냈다. 마땅한 센터감이 없는 만큼,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클리퍼스가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빅맨은 많지 않다. 언더사이즈 빅맨인 코비 브라운과 투웨이딜로 묶여 있는 무사 디아바타이가 있다. 브라운은 20대 중반인 반면, 디아바타이는 20대 초반에 불과하다. 클리퍼스가 큰 신장을 갖춘 디아바타이를 불러 올려야 할 수도 있다.
한편, 클리퍼스는 지난 뉴욕전에서 하든이 할리우드 입성 후, 첫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어수선한 면모를 보일 수밖에 없었던 클리퍼스는 뉴욕에 패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3승 3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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