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어워즈' 전소미 "2년 연속 호스트, 영광스러워…작년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정혜원 기자 2023. 11.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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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2년 연속으로 '마마 어워즈' 호스트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에서 "올해도 호스트로 서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전소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스트로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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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미. 제공| Mnet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전소미가 2년 연속으로 '마마 어워즈' 호스트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에서 "올해도 호스트로 서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전소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스트로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다. 그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진행됐던 '마마 어워즈'는 저의 꿈의 무대였다. 작년에 호스트를 하게 되어서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러웠는데, 올해도 호스트로 서게 되어 기쁘고, 작년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커다란 돔 공연장을 채워준 관객분들과 환호성을 보고, 엄청나다고 생각했다. 온라인에서 보고 계실 전세계 여러분들을 생각하니까 제가 감당하기에 판이 너무 크더라.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다시 한 번 호스트가 되어서 이번에는 여유롭게 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올해 '2023 마마 어워즈'에서는 시상식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한 재밌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가 매일 하고 싶은 신기술인데 마마와 함께 하게 되어서 그 신기술을 쓸 생각에 너무 설렌다. 저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긍정 에너지를 살려서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전소미는 "K팝 시상식 최초로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도쿄돔 무대는 저도 처음이라서 설렌다"라며 "특히 이번 '마마 어워즈'에서는 제가 또 엄청난 재밌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K팝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인 '마마 어워즈 메가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이에 대해 전소미는 "메가 스테이지라는 말에 맞춰서 메가로 테크토닉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쿄돔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간 '마마 어워즈'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하며 K팝 글로벌화를 선도해왔으며, 올해는 국내 K팝 시상식 최초 도쿄 돔에서 개최된다.

'2023 마마 어워즈'에는 에이티즈, INI, JO1, 니쥬, 라이즈, 동방신기,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엘즈업,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세븐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이나믹 듀오, 저스트비, 이영지, 모니카, 트레저, 엑스재팬 요시키가 퍼포밍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챕터1에는 전소미가, 챕터2에는 박보검이 호스트로 나선다.

'2023 마마 어워즈'는 오는 11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K팝을 비롯해 Mnet TV, 케이콘 오피셜, M2를 통해서도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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