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4동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예선 시상

탄소중립 실천 주제 등 독후감 공모
최우수, 우수 등 29명과 두 가족 영예

독서문화운동 실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전국 기초지자체 새마을문고들은 공모를 통해 예선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부산시 대회를 거쳐 중앙대회에 참가한다.

부산 연제구 연산4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6일 연산4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문고회원, 연제구청장, 부산시의원, 구의회의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독서 경진대회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부산 연제구 연산4동 예선 수상자들과 내외빈이 지난 6일 연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독후감 300여 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김나영 명호초등학교 국어교사(독서지도 전문가)가 지난 8월~9월 두 달간 진행했다. 본상 부분은 ▷최우수 ▷우수 ▷장려이고, 특별상 부문은 ▷국회의원상 ▷구의장상 ▷주민자치회장상 ▷새마을금고 이사장상 등이다. 이번 예선에서는 총 29명과 두 가족(가족노트상)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실천 주제의 책을 권장했다. 연동초등학교 6학년 조예나 양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독서대회에 대해 잘 몰랐는데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본상을 받아 정말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