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 활약에도 챔스 탈락…오현규·양현준 뛴 셀틱도 대패

주미희 2023. 11.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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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7)이 풀타임을 뛴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즈베즈다는 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라이프치히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1-2로 졌다.

조별리그 G조에서 1무 3패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4연승을 기록한 1위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1점이나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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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와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황인범(27)이 풀타임을 뛴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즈베즈다는 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라이프치히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1-2로 졌다.

황인범은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즈베즈다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7점대 평점을 받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거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별리그 G조에서 1무 3패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4연승을 기록한 1위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1점이나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코리안리거 3인방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역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셀틱은 같은 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E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수비수 1명이 퇴장 당한 공밸을 메우지 못하고 0-6으로 대패했다.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현준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셀틱 역시 조별리그에서 1무 3패로 뒤쳐져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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