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채윤 “반려견 ‘쌤’, 앙칼지고 내 말 잘 듣지 않지만 너무 귀여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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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한 눈망울과 귀여운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이채윤이 bnt와 만났다.
최근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해 '도티'를 훌륭하게 연기해 낸 그.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로는 "어릴 때 내향적이었다. 그래서 성격을 좀 외향적이고 활발하게 바꿔보고자 연기 학원에 다니게 됐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 나랑 잘 맞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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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한 눈망울과 귀여운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이채윤이 bnt와 만났다.
최근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해 ‘도티’를 훌륭하게 연기해 낸 그. 알고 보면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출연해 아이돌로서의 끼를 뽐낼 만큼 다재다능한 이채윤.
내년이면 성인이 돼 자연스럽게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기도.
근황을 묻자 “현재 고3이다.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바쁘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꼭 연영과에 가고 싶다”라고 귀엽게 답했다.
입시를 하고 있어 바쁘다는 말에, 학업과 연기 병행이 어렵지 않냐고 묻자 “체력적으로 힘들다기 보단, 입시 연기와 방송 연기가 조금 다르다. 입시 연기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나도 모르는 습관 같은 게 생긴다. 특이한 억양 같은 것. 그런 걸 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제 성인이 되다 보니 연기에도 변화가 생길 터. “아무래도 아역만 도맡아 했는데, 이제 성인 배역을 맡을 거다.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게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도 아역 때 엄청나게 각인이 된 편은 아니라, 무리 없을 거 같다.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Mnet ‘걸스플래닛: 999’에 출연하기도 한 그.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건지 묻자 “그건 아니다(웃음). 전에 있던 소속사 이사님의 권유로 출연 오디션을 봤는데, 계속 합격하는 거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 경험 삼아 나갔던 거기에 좋은 추억이다”라고 답했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로는 “어릴 때 내향적이었다. 그래서 성격을 좀 외향적이고 활발하게 바꿔보고자 연기 학원에 다니게 됐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 나랑 잘 맞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도전하고 싶은 연기를 묻자 “코믹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원래 웃긴 연기 좋아한다.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 같은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최근 tvN ‘아라문의 검’에서 ‘도티’로 열연한 그에게 관련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연기하며 어땠는지 묻자 “우선 세계관이 굉장히 방대한 드라마다. 그래서 연기할 때 낯선 부분이 많았다. 드라마 속 세계에서만 사용하는 언어도 있고 단어도 특이한 게 많아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좋게 봐주신 거 같아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함께 화보를 촬영한 반려견 ‘쌤’에 대한 소개도 부탁했다. “8살이고, 남자다. 내가 데려왔는데 성격이 앙칼지고 내 말은 안 듣고 엄마 말만 듣는다. 나랑 붙어 있는 걸 싫어한다. 그래도 너무 귀엽다”며 웃어 보였다.
성격이 무척 밝아 보여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예능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어떤 예능이든 꼭 나가고 싶다. 불러만 달라”며 귀엽게 답했다.
꼭 만나고 싶은 선배 배우로는 누가 있을까. “성동일 선배님이다. 생활 연기 장인이시지 않나. 그래서 꼭 뵙고 싶다. 생활 연기가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다. 존경스럽다”며 존경심을 보이기도 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DITOR : 임재호
PHOTO : 박찬혁
HAIR : 시온 (요닝)
MAKEUP : 고은 (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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