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마 어워즈’ 전소미 “연속 호스트 감사, 도쿄돔 처음이라 설레”

김원희 기자 2023. 11.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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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가수 전소미가 ‘2023 마마 어워즈’ 첫 날 호스트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8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데이에서 “‘마마 어워즈’가 24년이 됐다고 알고 있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시상식이고 저에게도 음악을 사랑하던 어린 시절 꿈의 무대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시상식인데 지난해에 호스트를 하게 돼 떨리고 영광스러웠는데, 올해도 초대돼 감사하다. 작년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하루 하루 다짐하고 있다. 작년보다 더 여유롭게 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상식의 가치와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서 신기술 도입한 재밌는 진행을 선보일까 한다. 이 신기술이 정말 매력적이고 재밌더라. 매일 하고 싶은 그런 기술이다”라고 웃으며, “마마를 통해 하게 돼 설렌다. 젠지하게 마마어워즈를 이끌어가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스페셜 스테이지를 예고하기도 했다. 전소미는 “케이팝 시상식 최초로 도쿄돔에서 개최되는데 제가 도쿄돔은 처음이라 설렌다. 이번 시상식은 호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포인트가 많다. 저 역시 엄청난, 재밌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잇츠 미(MI)’라는 무대다. ‘ME’가 아니라 ‘소미’를 뜻하는 ‘MI’다. 도쿄돔울 가득 채울 메가 테크토닉 무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과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2023 마마 어워즈’는 동방신기,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세븐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크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참석한다. 엠넷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 Mnet TV, KCON official, M2를 통해서도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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