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쿠웨이트서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자국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팔레스타인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홈경기를 쿠웨이트에서 치른다.
호주 축구협회는 8일 "오는 21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 장소가 쿠웨이트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알제리가 팔레스타인 홈경기를 치르도록 돕겠다고 나섰으나 알제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아니어서 쿠웨이트에서 경기를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쿠웨이트 낙점
알제리 돕겠다고 했지만 AFC 소속 아냐
팔레스타인, 레바논 원정도 UAE서 진행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자국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팔레스타인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홈경기를 쿠웨이트에서 치른다.
호주 축구협회는 8일 “오는 21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 장소가 쿠웨이트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FIFA 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I조에 편성돼 호주(27위), 레바논(104위), 방글라데시(183위)와 맞붙는다. 조 2위를 해야 3차 예선에 진출하고, 아시안컵 본선에도 나갈 수 있다.
알제리가 팔레스타인 홈경기를 치르도록 돕겠다고 나섰으나 알제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아니어서 쿠웨이트에서 경기를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팔레스타인은 오는 16일 레바논과 예선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 역시 제3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다. 이스라엘 인접국인 레바논도 전쟁 등의 여파로 자국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내년 3월 열리는 레바논, 팔레스타인의 홈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헌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시도 가만히 못 있던 지드래곤…마약 전문 변호사 의견은
- 남현희, 전청조 ‘고환 이식’ 주장에 “배가 나와” 임신 믿은 정황
- “위안부, 꾐에 빠져 매춘의 길로” 주장 교수…다른 발언도 논란
- 엄마 택배 일 돕던 중학생 참변…가해 운전자, 신호위반에 과속까지 했다
- “민망” vs “자유”…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패션’ 논란
- 韓 패딩 꺼낸 날, ‘여름날’ 日은 반팔 입었다…100년만에 ‘11월 더위’
- ‘44세’ 성시경 “결혼하고 싶지만… 아무나랑 못해”
- “초등생 동생이 모텔서 남성과 성관계를” 언니 신고에… 20대男 입건
- “김길수, 전세보증금 타려 도주 가능성”…베일벗은 체포 전말
- 7살 아이 뺨맞고 ‘휘청’…언어치료센터 CCTV 속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