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日 레전드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 만난다…서울 공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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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이 일본 레전드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의 아시아 투어에 힘을 보탠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8일 "최근 일본의 유명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가 윤형빈소극장을 찾아 개그 아이돌 코쿤을 만났다"라며 "진나이 토모노리는 오는 12월 열리는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에 코쿤을 게스트로 초청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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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이 일본 레전드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의 아시아 투어에 힘을 보탠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8일 "최근 일본의 유명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가 윤형빈소극장을 찾아 개그 아이돌 코쿤을 만났다"라며 "진나이 토모노리는 오는 12월 열리는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에 코쿤을 게스트로 초청했다"라고 밝혔다.
진나이 토모노리는 1992년 데뷔해 일본은 물론, 한국과 미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개그맨이다. 그는 일본인 개그맨으로는 최초로 2011년 서울에서 한국어로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쳤고, 2014년에는 라스베이거스, 2016년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영어로 코미디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또 한국에서 2011년 KBS '개그스타', tvN '코미디빅리그', KBS '코미디 한일전' 등에 출연했으며, 좀비 게임, 운전시험, 시력검사 등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개그로 눈길을 끌었다.
코쿤은 2020년 일본 후지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네타파레' 출연 당시 진나이 토모노리와 인연을 맺었다. 진나이 토모노리의 조언과 응원에 힘입어 코쿤은 '네타파레' 첫 출연에 가장 재미있는 코너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진나이 토모노리는 12월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사전 홍보 차 한국을 찾았고, 코쿤과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윤형빈소극장 공연에도 깜짝 출연해 공연을 홍보하면서, 코쿤을 서울 공연 게스트로 초대하겠다고 밝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웃음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라며 "3년 전의 인연을 잊지 않고, 코쿤을 찾아준 진나이 토모노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 그의 공연에 코쿤이 게스트로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진나이 토모노리의 공연 '진나이 토모노리 아시아 투어 2023 언리미티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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