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공범? 죽어야 끝나나" 호소한 남현희, 경찰 2차 출석

장진리 기자 2023. 11. 8.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공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에 2차 출석했다.

남현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했다.

이날 남현희는 2차 출석을 앞두고 공범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남현희는 한때 '재벌 3세 예비신랑'이라 소개한 전청조와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입건됐고, 6일 경찰에 1차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남현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공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에 2차 출석했다.

남현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했다. 전 예비신랑이었던 전청조와 대질 조사를 위해서다.

이날 남현희는 2차 출석을 앞두고 공범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죽어야 끝날 거냐"라고 감정적인 글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경찰서에 도착한 후에는 입을 다물었다. "SNS에 입장문을 올렸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 "전청조와 대질 조사에서 어떤 말을 할 거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

남현희는 한때 '재벌 3세 예비신랑'이라 소개한 전청조와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입건됐고, 6일 경찰에 1차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1차 조사에서는 전청조에게 모든 것을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