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입동, 광주·전남 낮부터 온화…큰 일교차 유의

KBS 지역국 2023. 11.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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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절기 입동인 오늘, 정말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광주가 4.2도, 화순과 곡성, 담양 등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도~10도가량이나 낮게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가 18도로 온화하겠는데요,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내일까지도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다가 모레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흐리고, 늦은 오후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2도~10도가량 낮고요,

한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7도, 고흥 18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6도, 완도와 장흥 1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6도~1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금요일 낮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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