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MAMA AWARDS’ 내가 감당하기 큰 판…도쿄돔 첫무대 설레”

황혜진 2023. 11.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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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2년 연속 'MAMA AWARDS'(마마 어워즈) 호스트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진행된 'MAMA AWARDS'는 음악을 사랑하던 어린 시절 제 꿈의 무대였다. 어린 시절부터 나도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시상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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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수 전소미가 2년 연속 'MAMA AWARDS'(마마 어워즈) 호스트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11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2023 MAMA AWARDS'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MAMA AWARDS'는 CJ ENM이 주최하는 24년 전통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매년 연말 화려한 스케일과 차별화된 기획력, 아이코닉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Gen-Z 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전소미는 첫날 호스트로서 시상식을 이끈다. 지난해 처음 호스트로 발탁돼 능숙하고도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호평받았던 만큼 올해 활약 역시 기대된다.

전소미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진행된 'MAMA AWARDS'는 음악을 사랑하던 어린 시절 제 꿈의 무대였다. 어린 시절부터 나도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시상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호스트도 하게 돼 정말 떨리고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러웠다. 올해도 하게 돼 기쁘고 작년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다짐하며 살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지난해 유창한 영어 실력, 무대 콘셉트에 걸맞은 6번의 의상 교체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소미는 "커다란 공연장을 채워 주신 관객 분들, 환호성, 빛들과 함께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다. 전 세계에서 생방송으로 즐겨 주시는 분들 생각에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판이 크더라. 심장이 쿵쿵거렸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여유롭게 끌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상식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한 재밌는 진행을 잠깐 선보이려 한다. 제가 봐도 정말 매력적인 신기술이다. 매일 하고 싶은 신기술인데 올해 그 신기술을 쓸 생각에 너무 설렌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젠지하게 이끌어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MAMA AWARDS’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된다. 국내 주최 K팝 시상식이 도쿄 돔에서 진행되는 건 처음이다.

전소미는 "도쿄 돔 무대는 저도 처음이라 많이 설렌다. 호스트로서가 아니라 정말 설레는 부분들이 많은 'MAMA AWARDS'다. 제가 엄청난, 재미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MAMA AWARDS’에는 호스트인 가수 전소미, 배우 박보검뿐 아니라 동방신기, 세븐틴,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엔하이픈,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니쥬, JO1, INI, 엘즈업,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진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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