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박종석 “♥왕지원에 무대 히스테리 부려, 늘 불안”(김창옥쇼)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발레리노 박종석이 아내인 배우 왕지원에게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고백했다.

11월 7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발레리노 박종석, 배우 왕지원 부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종석은 "제가 하는 일이 특이하게도 무대에 많이 올라야 하고 항상 성과를 내야 하다 보니까 부담과 그 모든 것들을 공주(왕지원)에게 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왕지원은 "(박종석이) 바늘 같이 날카로워진다. 막 애교부리다가 갑자기 시즌이 되고 몸을 쓰고 지치는데 다이어트까지 하니까. 먹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니까 머리 끝까지 뾰족한 바늘 같이 된다"고 전했다.

박종석은 슬럼프가 자주 오는지에 대한 질문에 "공연이 잘 되는 때에도 약간의 불안감이 있고 안 될 때는 계속 다운돼있다. 안 되는 날이 많더라"고 답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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