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예금 1년새 1.5배, '엔테크 기대감'

류영석 2023. 11.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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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60원대로 떨어지는 '역대급 엔저'가 지속되는 가운데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 3일 기준 1조1천110억엔(약 9조6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잔액(6천832억엔)의 1.5배에 가까운 액수로, 올해 들어서만 4천278억엔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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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60원대로 떨어지는 '역대급 엔저'가 지속되는 가운데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 3일 기준 1조1천110억엔(약 9조6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잔액(6천832억엔)의 1.5배에 가까운 액수로, 올해 들어서만 4천278억엔 급증했다. 20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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