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33살 보석 디자이너, 공개석상 첫 등장 “뜨겁고 사랑스러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가 여자친구인 보석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33)과 공개석상에 등장해 애정을 과시했다. 그가 드 라몬과 함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예매체 피플은 7일(현지시간) “이들은 지난 4일 토요일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 필름 갈라’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뜨거웠다”면서 “둘은 매우 행복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피트와 드 라몬은 갈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웃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매우 사랑스러워 보였다"고 귀띔했다.
주얼리 디자이너인 드 라몬은 친구를 통해 피트를 만났다. 두 사람은 앞서 2022년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U2의 보노 콘서트에서 함께 공개적으로 목격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피플에 두 사람이 "몇 달 동안" 사귀어 왔다고 말했다.
다음 달, 드 라몬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바빌론’의 시사회에서 피트를 응원하고 할리우드 레스토랑에서 열린 피트의 59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한편 피트는 대중 앞에 나서는 걸 꺼려하면서 드 라몬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한 소식통은 지난달 ‘인 터치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브래드는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난 것이 그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8)와 자녀 양육권을 놓고 7년 동안 격렬하게 싸운 끝에 절실히 필요했던 휴식기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때때로 고통스러웠지만 브래드는 정말 많이 성장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했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마침내 자신의 웰빙과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8)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1), 팍스(19), 자하라(18세), 샤일로(17), 쌍둥이 비비엔과 녹스(14)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졸리와는 2016년에 이혼했으며 3년 후 법적으로 싱글이 됐다.
드 라몬은 결혼 3년 만인 2022년 9월 폴 웨슬리와 이혼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 2월에 "브래드는 이혼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때문에 이네스를 지지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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