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이시티, 실적 안정화에 내년은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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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안정화된 비용과 이익에 더해 내년 상반기 2종의 신작 출시로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신한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내년 1분기 '스타시드', 2분기 '디즈니' IP 캐주얼 전략 시작이 출시될 전망이라며 실적 성장은 물론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질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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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한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내년 1분기 ‘스타시드’, 2분기 ‘디즈니’ IP 캐주얼 전략 시작이 출시될 전망이라며 실적 성장은 물론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질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조이시티는 지난 3분기에 매출 355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9.5% 감소했으나 컨센서스에는 부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신작을 주목했다.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스타시드’의 경우 빌리빌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컴투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또 디즈니 IP 기반의 캐주얼 전략 장르 신작도 내년 2분기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스타시드’는 1분기 국내 출시 이후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으로 지난해 테스트 당시부터 게임 개발의 진척도는 높았던 것으로 파악해 내년 1분기 출시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라며 “디즈니 IP를 이용한 캐주얼 전략 장르의 신작은 내년 2분기 출시를 전망하고 1분기 소프트론칭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두 개의 신작이 조이시티의 실적 성장과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두 게임 모두 해외에서 수요가 높은 장르라는 것이 근거다.
강석오 연구원은 “틸팅포인트 관련 마케팅비 지출이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이와 함께 전반적인 비용 축소가 진행되면서 올해 보여준 영업이익 수준은 기초체력이라는 판단”이라며 “내년 상반기 신작들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높은 해외 매출비중에 걸맞는 멀티플로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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