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테니스 황명희·한인경, 장애인체전 2관왕+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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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선수단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테니스, 육상,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하며 총 금메달 30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37개 등 총 121개 따며 총득점 5만6천431점으로 14위를 유지했다.
또한 육상, 배드민턴, 사이클, 역도, 수영, 테니스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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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광역시선수단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테니스, 육상,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하며 총 금메달 30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37개 등 총 121개 따며 총득점 5만6천431점으로 14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테니스와 육상에서 다관왕이 나왔다. 황명희(척수장애)·한인경(지체장애)은 순천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여자 복식 오픈 결승에서 경기도 박주연·양미원 조를 2-1(6-4 3-6 10-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황명희·한인경 조는 지난 5일 여자 단체전 오픈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와 3년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트랙 남자 200m T34(뇌병변장애) 이지호도 48초54의 기록으로 메달레이스를 이어가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42(지체장애) 오동언은 17m07, 남자 창던지기 F38(뇌변변장애) 김종민은 31m45를 던져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8(뇌병변장애) 전효진은 1분03초88의 기록으로 두번째 금물살을 갈랐고,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육상, 배드민턴, 사이클, 역도, 수영, 테니스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44(지체장애) 김윤호와 육상트랙 여자 200m T37(뇌병변장애) 선한별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운수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좌식 오픈과 조성재(지체장애)과 한 조로 출전한 남자 복식 오픈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박운수는 이날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61.6km에 출전한 김영삼(지체장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도 남자 -60kg급 데드리프트 오픈(청각장애) 홍성철도 데드리프트와 파워리프트종합에서 2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2(지체장애) 장기석와 테니스 혼성 단식 Quad(지체장애) 왕호상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트랙 정윤석(지적장애), 남경모(뇌병변장애), 한영석(지적장애), 김예원(지적장애)과 배드민턴 조우빈(지적장애), 필드골프 이경화(지체장애), 역도 홍성철(청각장애), 김민수(청각장애), 수영 이수호(청각장애)이 동메달을 보탰다.
4강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단체종목 지적축구와 전맹축구가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그치며 막판 대약진의 기대를 저버렸다.
혼성 휠체어럭비 쿼드는 3~4위전에서 경남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골볼은 4강전에서 전남에 2-7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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