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봄날 다시 오나”…컴투스홀딩스, 3분기 흑자전환에 20%대 급등 [특징주]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11.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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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올해 3분기 흑자로 전환하면서 주가가 장중 20%대까지 치솟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오전 10시51분 기준 전날 대비 19.55%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성장은 올해 6월에 출시된 대작 MMORPG ‘제노니아’와 9월 출시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덕이다.

컴투스 측은 오는 4분기에도 ‘소울 스트라이크’의 출시가 예정돼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의 ‘XPLA(엑스플라)’는 웹3 생태계에서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최상위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카보네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대작 웹3 게임을 독점 온보딩할 예정이다. EA, 징가,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게임 개발사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트리플 A급 웹3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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