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 재조사 출석…전청조와 대질심문

박세연 기자 김도우 기자 이동해 기자 2023. 11.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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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를 자처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씨(27)와 공모한 의혹을 받는 남현희씨(42)가 대질신문을 받는다.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 송파경찰서에 도착한 남씨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는지" "오늘 어떤 이야기 할 것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남씨는 전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혐의로 정식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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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현희씨 재소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전청조 공범 혐의 부인' 남현희 출국 금지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경찰은 전청조와 남현희씨를 대질신문 한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경찰은 전청조와 남현희씨를 대질신문 한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경찰은 전청조와 남현희씨를 대질신문 한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김도우 이동해 기자 = '재벌 3세'를 자처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씨(27)와 공모한 의혹을 받는 남현희씨(42)가 대질신문을 받는다.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8일 오전 경찰에 재소환됐다. 경찰은 전씨와 남씨를 대질 신문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 송파경찰서에 도착한 남씨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는지" "오늘 어떤 이야기 할 것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남씨는 전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혐의로 정식 입건된 상태다. 남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전씨로부터 11억원 이상 사기를 당한 부부가 남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지인 및 강연 수강생 등에게서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남씨 또한 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남씨는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있다.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8편이나 올려 "이름 빼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전청조에게 저 또한 속았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제일 큰 피해자"라며 "남들은 피해본 것이 돈이지만 나는 돈도 명예도 바닥 나고 가족과 싸움이 일어나고 펜싱 아카데미도 운영 못한다"고 호소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가 8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는 전청조 씨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는 전청조 씨가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를 나서 서울동부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2023.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는 전청조 씨가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를 나서 서울동부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2023.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펜싱스타 남현희(왼쪽)와 그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SNS 갈무리) ⓒ 뉴스1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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