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한숨 “카세미루, 마르티네스 내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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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핵심 선수 두 명을 2023년에 다시 보기는 어렵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와 관련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몇몇 계획이 있지만 선수들이 재활 도중 재발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예상이 어렵다"며 "카세미루와 마르티네스는 심각한 부상이다. 크리스마스 전에 복귀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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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의 핵심 선수 두 명을 2023년에 다시 보기는 어렵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와 관련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몇몇 계획이 있지만 선수들이 재활 도중 재발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예상이 어렵다"며 "카세미루와 마르티네스는 심각한 부상이다. 크리스마스 전에 복귀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지난 2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발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후방 빌드업과 높은 수비 라인을 강조하는 텐 하흐 감독의 축구 철학에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왼발 센터백 마르티네스, 월드 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존재감은 대체 불가능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예년보다 롱패스에 의존하며 공격 작업이 답답해진 모습이고, 두 선수의 공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11경기 6승 5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11라운드 풀럼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극장골로 1-0 신승을 거뒀지만, 후반전은 풀럼이 일방적인 공격을 펼칠 정도로 맨유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이대로는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부상자의 복귀 외에는 상황을 개선할 묘수가 없다. 맨유는 카세미루, 마르티네스 외에도 타이렐 말라시아, 루크 쇼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훈련 지각 등으로 텐 하흐 감독에게 밉보인 제이든 산초는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하는 맨유는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공식전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카세미루, 마르티네스 없이 맨유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자료사진=카세미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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