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정책 조변석개하듯 뜯어고쳐…메가서울도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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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여당의 김포 서울 편입 구상 등 메가서울 정책에 대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정책"이라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 조금씩 조금씩 확장하다 보면 결국 제주도 빼고 전부 서울 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거리는 비난이 쏟아진다"며 "어딘가에는 경계가 있기 마련이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행정구역 문제를 즉흥적으로 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마구 던지듯이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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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여당의 김포 서울 편입 구상 등 메가서울 정책에 대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정책"이라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여당이 좀 바쁜 것 같다. 시쳇말로 당황하신 거 아닌가 생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 조금씩 조금씩 확장하다 보면 결국 제주도 빼고 전부 서울 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거리는 비난이 쏟아진다"며 "어딘가에는 경계가 있기 마련이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행정구역 문제를 즉흥적으로 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마구 던지듯이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일회용 컵 사용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정책을 두고 "국정은 진지해야 되며, 미래를 바라보고 국민의 삶, 그 다음에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를 장기적 안목에서 치밀하게 검토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보고 정책을 결정해야 된다"며 "국민적 합의를 만들어 낸 중요한 정책들을 그야말로 포퓰리즘적으로, 조변석개하듯 뜯어고치는 이런 일들이 최근 자주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116년 만에 11월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한 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제안했다.
그는 "재생 에너지 확대, 탄소 배출량 저감,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확충의 수단으로서 지능형 송배전망 구축과 같은 과제들이 산적하다"며 "우리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위기를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들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정부·여당에 지금까지 계속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후 에너지부 신설을 제안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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