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알리는 '첫서리'..전남 일부 영하권 날씨

임경섭 2023. 11. 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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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8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올해 첫서리는 지난해 보다 20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나타났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영하 1.1도, 곡성 영하 0.6도, 광주 3.6도, 목포 5.6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17~18.8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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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알리는 '첫서리' 자료 이미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8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올해 첫서리는 지난해 보다 20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나타났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영하 1.1도, 곡성 영하 0.6도, 광주 3.6도, 목포 5.6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8~12도 분포를 보였던 전날보다 무려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17~18.8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9~10일 5mm 안팎의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날씨 #서리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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