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3분기 최대 매출 달성

김경택 기자 2023. 11. 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7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헥토파이낸셜의 매출 성장은 PG사업이 견인했다.

지난 3분기 PG사업은 매출액 1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1% 성장하며 헥토파이낸셜의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7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기존 사업의 순항과 더불어 키오스크 사업을 통한 PG(전자결제대행) 서비스의 오프라인 진출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 397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데이터 사업 신규 육성 비용과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 사업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27% 상승하며 매출 성장에 따라 3분기 연속 수익성도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의 매출 성장은 PG사업이 견인했다. 지난 3분기 PG사업은 매출액 1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1% 성장하며 헥토파이낸셜의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 총판으로 키오스크 기기 판매와 함께 이에 결합한 결제 솔루션으로 온라인 PG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 중인 신규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데이터 플랫폼 기업 '헥토데이터'를 인수해 본격화한 데이터 사업에서는 최근 캐나다 AI(인공지능) 건강 데이터 분석 기업 '리디아 AI(Lydia AI)'와 미래 건강을 예측하는 'AI 헬스 스코어링 솔루션'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종합 건강관리솔루션 앱 '360헬스'에서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간편현금결제, PG 등 온라인 결제 시장의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결제시장의 온라인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키오스크기기에 헥토의 결제 솔루션을 적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키오스크 시장을 선점하고 PG서비스의 오프라인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