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북중, 전국 펜싱선수권서 에뻬 개인·단체전 휩쓸어

스포츠부 2023. 11. 8. 10: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 이리북중학교 펜싱(에뻬)선수들이 제20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경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왼쪽 세번째부터) 편규희, 김의빈, 김민주, 장유선 선수 사진|이리북중



지난 2~6일 양구문화체육관 및 양구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0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 나선 편규희(3학년) 선수는 8강전에서 시즌 2관왕이기도 한 홍리원 선수(화성 발안중)를 만나 팽팽한 접전 끝에 15대 14로 승리했으며, 준결승에서 만난 이정원(춘천 봄내중) 선수도 15대 1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강시호(춘천 봄내중) 선수를 15대 14로 이기면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이리북중학교의 김민주, 장유선, 김의빈, 편규희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춘천 봄내중학교를 상대로 45대 32로 압승을 거뒀으며, 결승에서 만난 동성중학교(경기 수원)를 31대 26의 5점차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리북중학교는 다시 한번 중고교 펜싱 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리북중학교 김희원 코치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권위 있는 대회의 2관왕이라는 쾌거를 얻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선수들의 앞날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부>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