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모바일OTP 정부 도입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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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아톤은 주력 인증보안 솔루션인 모바일O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혁신적인 정보보호제품을 대상으로 마련한 평가제도인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 제도는 신기술이나 융·복합 제품을 대상으로 취약점 점검,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 및 기능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제품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 도입됐다.

아톤 모바일OTP는 국내에서 다섯번째로 신속확인제를 통과했으며 보안관리 제품군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 외에도 세무서, 우체국 등 중앙행정기관 소속 및 산하기관과 지방 공기업 등에 보급이 가능하다.

아톤 모바일OTP는 스마트폰 내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기존 금융권의 실물 OTP와 보안카드를 대체한 솔루션이다. 화이트박스 암호화기술 기반 특수 보안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를 적용해 OTP 키, 알고리즘에 대한 불법적 유출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과 간편한 추가 인증 절차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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