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외인은 이틀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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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하루 만에 반등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중에서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2차전지 종목들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2.71%), 포스코퓨처엠(003670)(2.89%) 등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외국인은 2,330억원어치 순매도 했으나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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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하루 만에 반등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1포인트(0.18%) 오른 2448.4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6포인트(0.67%) 오른 2460.22로 시작해 전장 대비 오름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점차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836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9억원, 43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은 이틀째 물량을 덜어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어제 미국 증시가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널뛰기 장세를 보인 국내 증시는 점차 안정적 흐름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8%, 0.90% 올랐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중에서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2차전지 종목들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2.71%), 포스코퓨처엠(003670)(2.89%) 등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28%), SK하이닉스(000660)(-0.54%)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54%), 의약품(1.31%), 기계(0.71%) 등이 상증 중이며 전기가스업(-0.53%)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2포인트(0.37%) 오른 827.39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29%) 떨어진 821.98에 개장한 뒤 보합권 내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191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88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2,330억원어치 순매도 했으나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3%), 엘앤에프(066970)(1.38%)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51%)과 포스코DX(022100)(-1.67%)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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