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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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합병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한 500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23일 양사 합병계약을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직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셀트리온 242만 6161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44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양사는 이를 포함해 올해에만 셀트리온 442만 8402주(약 669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434만5000주(약 282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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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합병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한 500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에만 약 9521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23일 양사 합병계약을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직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셀트리온 242만 6161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44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회사는 당시 자사주 취득의 목적을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11영업일 동안 셀트리온은 365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44억원 등 모두 5295억원을 들여 해당 주식을 취득했다.
양사는 이를 포함해 올해에만 셀트리온 442만 8402주(약 669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434만5000주(약 282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그룹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도 지난달 23일 이후 차입금을 활용해 셀트리온 주식 4만7850주(72억여원)를 취득, 보유 비율을 23.11%에서 23.14%로 0.03%포인트 높였다고 전날 공시했다.
셀트리온 그룹은 "사업이 순항 중임에도 시장 불안 요소로 회사들의 시장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자사주-계열사 주 취득은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표명하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홀딩스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은 지주회사로서 통합 셀트리온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향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원활한 2단계 합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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