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가 원해서 인터뷰 진행..밤마다 내 휴대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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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재혼 상대라고 밝혔던 전청조와 공범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남현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발표 인터뷰 진행.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전청조가 주도해서 움직인 거다. 기자님도 전청도로 인해 속으셨다. 전청조가 P호텔 이수진 실장으로 행세하여 10월호 잡지 출간하도록 진행했다. (이수진 실장은 실제 없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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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발표 인터뷰 진행.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전청조가 주도해서 움직인 거다. 기자님도 전청도로 인해 속으셨다. 전청조가 P호텔 이수진 실장으로 행세하여 10월호 잡지 출간하도록 진행했다. (이수진 실장은 실제 없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믿기겠지만 성전환 수술을 통해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를 만들었고 날 속였다. 난 10/25까지 남자로 믿었다"라며 "전청조가 밤마다 내 휴대폰을 많이 자주 확인했다. 내가 자다가 새벽에 깨면 늘 내 핸드폰은 전청조 손에 쥐어져 있었다. 전청조 말은 '내가 다른 남자와 연락 할까 봐'였다. 그래서 놔두었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어 "혹시나 내 핸드폰으로 전청조가 무얼 한 기록이 있다면 내게 알려달라. 내 지인분들은 내 말투를 알거라 생각한다. 꼭 연락 달라"며 "내 휴대폰은 제출할 거다. 포렌식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민석 의원님. 님은 날 아냐. 난 님의 얼굴도 이름도 몰랐다. 왜 나에게 그러냐. 본인이 날 알지도 못하면서 공범으로 몰고 가고 명예훼손을 그렇게 시작하지 않았나. 당신 때문에 내가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알겠나"라며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남현희는 전 연인 전청조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청조는 지난 3일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6억여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이와 관련, 이달 7일 김 의원은 절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남현희를 고발했다. 당시 김 의원은 "제보를 통해 전청조의 아이디로 지난 1일 포털사이트, 어플, 대용량 클라우드 등에 접속한 내역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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