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왕지원이 먼저 밥 먹자고, 파스타 먹을 줄 알았는데 막창”(김창옥쇼)

박수인 2023. 11.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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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왕지원 부부가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11월 7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발레리노 박종석, 배우 왕지원 부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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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박종석, 왕지원 부부가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11월 7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발레리노 박종석, 배우 왕지원 부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왕지원은 박종석과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로얄발레스쿨을 졸업하고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입학하고 공립발레단 단원 생활까지 하다가 은퇴하고 지금은 배우로 전향해서 하고 있었다. 발레 그만둔지 8년 정도 됐을 2017년에 발레 예능 찍고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가 독무 하나만 해달라고 해서 연습실로 갔다. 갔더니 연습실 창문에 누군가 기대있는데 '누구지?' 싶었다. 보자마자 설��다"고 말했다.

박종석은 "그 공연을 하고 처음으로 (왕지원이) 먼저 밥을 먹자고 하더라. 저는 당연히 파스타, 피자 먹을 줄 알았는데 막창집으로 오라더라"며 첫 데이트 메뉴에 대한 실망감을 털어놨다.

결혼 2년 차 부부라는 왕지원은 "집 인테리어를 하게 돼서 7평 오피스텔에서 5주를 지내게 됐다. 싸울까봐 되게 걱정했다. 도망갈 데도 없다. 화장실은 불편하다. TV 볼륨을 키운다"고 했고 박종석은 "그런데 생각보다 좋더라. 뒤돌아보면 바로 바로 있고. 소꿉 장난하는 것 같아서 좋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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