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의혹' 남현희 재소환…전청조 대질 조사 가능성

박서경 기자 2023. 11.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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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오늘(8일)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남 씨를 재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제 피의자 신분으로 10시간에 걸쳐 조사받은 남 씨는 전 씨의 사기 행각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들이 범죄 수익금으로 마련됐던 만큼, 남 씨가 사기 행각을 알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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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오늘(8일)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남 씨를 재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요하면 전 씨와의 대질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제 피의자 신분으로 10시간에 걸쳐 조사받은 남 씨는 전 씨의 사기 행각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들이 범죄 수익금으로 마련됐던 만큼, 남 씨가 사기 행각을 알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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