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표 등가성 보장 선거개혁은 이재명 선거공약…의석 300석 중 150석을 비례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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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표의 등가성이 보장되는 선거개혁·비례대표 확대는 이재명 대표의 당시 선거 공약"이라며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150석 정도를 연동형 비례 의석으로 한다면 표의 등가성도 달성되고, 비례대표 확대도 실현되고, 무엇보다 영호남 지역주의에 적대적으로 공생하는 혐오적 정치 구도 자체에 대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추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47개 비례의석을 놓고 연동형이니 병립형이니 준 연동형이니 티격태격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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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표의 등가성이 보장되는 선거개혁·비례대표 확대는 이재명 대표의 당시 선거 공약"이라며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150석 정도를 연동형 비례 의석으로 한다면 표의 등가성도 달성되고, 비례대표 확대도 실현되고, 무엇보다 영호남 지역주의에 적대적으로 공생하는 혐오적 정치 구도 자체에 대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추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47개 비례의석을 놓고 연동형이니 병립형이니 준 연동형이니 티격태격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전 대표는 "여당이 김포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꼼수에 민주당은 행정개혁이라는 큰 그림을 제시했다. 참 잘했다"고 평가하면서 "그런데 행정 개편은 선거구 개혁, 선거제 개혁을 같이 할 수 있는 찬스다. 굴러온 찬스를 잡아라"라고 했다.
추 전 대표는 "대표의 공약을 부활시켜라"라면서 "그것이 민주당 다움이고 국민이 바라는바"라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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