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팡파르…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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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으로 도민 문화 예술 향유권을 높여줄 전국연극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전남도는 오는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다양한 공연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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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공연·배우체험 등 부대행사도 다채
[여수=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으로 도민 문화 예술 향유권을 높여줄 전국연극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전남도는 오는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다양한 공연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와 여수시지부가 주관으로 10일부터 6개 극단의 연극 경연이 진행된다.
9일 초청공연 '돌아온다', 10일 생이 아름다운 극단의 '강제결혼', 12일 극단 역사 '그날, 기억', 13일 문화예술공방 바람꽃 '우리말 글', 14일 크레이션 '나르는 원더우먼', 15일 연극집단 반 '예외와 관습', 16일 극발전소 301 '밀정리스트' 순으로 여수시민회관과 진남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
연극제 기간에는 ㈔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와 목포지부의 전남 연극인 페스티벌을 비롯해 찾아가는 연극공연 아트 딜리버리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연극제가 연극인들에게는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도전의 무대가 되고, 도민에게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연극을 지역에서 공연하는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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