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 3골 넣고도 “골 결정력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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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3-0 승리에도 골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BSC 영보이스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더해 조별리그 4연승에 성공한 맨시티는 잔여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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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3-0 승리에도 골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BSC 영보이스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의 멀티골과 필 포든의 추가골을 더해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더해 조별리그 4연승에 성공한 맨시티는 잔여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진출을 확정해 기쁘다. 1위 확정에 대해서는 생각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3골 차 대승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날카롭지 못했다. 적합한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골을 더 넣어야 했지만 깔끔하거나 달콤하거나 부드럽지 못했다. 그래도 이 팀을 보는 게 좋았다"며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1위와 챔피언스리그 16강 조기 진출로 순항 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수년간 이 선수들을 정의하는 단어는 지속성이다. 우리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우리가 이작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순위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그래 조별리그는 쉽지'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사람들이 예상할 때 해야 한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다. 라이프치히는 이 조에서 가장 강한 상대이고 우리는 노력해서 끝내야 한다. 16강에서 홈 경기 이득을 얻는 게 중요하다"며 조 1위 확보를 위해 각오를 다졌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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