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시아 지속가능 캠퍼스 네트워크'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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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3일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아시아 지속 가능 캠퍼스 네트워크(ASCN) 2023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우균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장은 "우리는 시간·경험을 공유하며 지구가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대학은 생태계회복탄력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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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3일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아시아 지속 가능 캠퍼스 네트워크(ASCN) 2023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중국·일본·태국 4개국 16개 대학의 교직원·학생들이 참여했다.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하며 탄소중립을 재정의하기 위한 해법과 도시 환경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강동렬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은 한국의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 제정 과정, 고려대 지속가능발전 교육 과정을 소개했다. 김익재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연구원은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대학평가에 대한 고려대의 대응을 소개했다.
청년 사례발표에서는 그린캠퍼스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IoT 다회용 컵을 활용한 마라톤 대회에서의 폐기물 저감 스타트업, 대학 내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등 사례를 공유했다.
이우균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장은 "우리는 시간·경험을 공유하며 지구가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대학은 생태계회복탄력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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