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존않’ ‘유레카’ ‘키메라’…국제영화제 뺨치는 서독제 라인업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시네필을 위한 서독제 2023 해외 초청 상영작' 7편을 8일 공개했다.
'행복한 라짜로'의 감독 알리체 로르바허의 신작 '키메라'와 아르헨티나 감독 리산드로 알론소의 '유레카' 역시 올해 칸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기대작이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팜 티엔 안 감독의 데뷔작 '노란 누에고치 껍데기 속'도 눈에 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시네필을 위한 서독제 2023 해외 초청 상영작’ 7편을 8일 공개했다.
라인업은 국제영화제 못지않게 알차다.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식 개봉 전 영화제를 통해 관객을 찾는다.
‘행복한 라짜로’의 감독 알리체 로르바허의 신작 ‘키메라’와 아르헨티나 감독 리산드로 알론소의 ‘유레카’ 역시 올해 칸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기대작이다.
‘철서구’,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등 다큐멘터리를 만든 중국 왕빙 감독의 신작 ‘청춘(봄)’도 상영된다. 중국 의류공장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6년간 찍은 다큐멘터리로 러닝타임 10시간 중 1부이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팜 티엔 안 감독의 데뷔작 ‘노란 누에고치 껍데기 속’도 눈에 띈다. 총 킷 옹 감독의 ‘오월의 눈’은 서독제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포르투갈 대가 페드로 코스타 감독의 ‘비탈리나 바렐라’는 초청작 중 유일하게 4년 전 작품이지만,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서독제는 ‘디어라이프’를 슬로건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간 진행된다. 개막작은 임정환 감독의 ‘신생대의 삶’이다.
이정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씨 조용히 하세요”…이준석, 식당 옆방서 고함 질러
- 인요한 “민주당, 고향 순천시청·직장 세브란스에 공문 보내 뒷조사”
- 김현영 “사기 결혼 당해… 내가 4번째 아내”
- “네 남편과 내 아내가 바람났다, 우리도 모텔 가자”
- “살려달라” 애원에도…아빠와 현장학습 갔다 살해당한 두 자녀
- “전청조 엄청 예쁜 여자였다”…데이팅 앱에서 만난 男 증언
- 서장훈, 재혼 계획 발표 “3년 안에 승부 볼 것…아이 있었으면”
- ‘여장 취미’ 폭로되자 이틀만에 극단 선택한 미국 시장
- [단독]남현희, 벤츠 리스 1대 더 있었다…‘중고매물’로 등장
- “배은망덕 이준석”… 징계취소에도 윤 대통령·인요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