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다음 혁신위 주제는 미래…미래 안에 청년 있어"

박기범 기자 이비슬 기자 2023. 11. 8.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일 "우리가 서울에서 혁신을 시작하며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한 희생을 강조했다"며 "다음 주제는 미래인데 미래 안에 청년이 있다"며 3호 혁신안의 주요 키워드로 '청년'을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 열린 '재학생 간담회'에서 "오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젊고 머리 좋은 위원들과 오늘, 내일 회의를 마친 다음 세 번째, 네 번째 혁신안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재학생 간담회 "여러분 의견 듣고 회의…혁신안 윤곽 드러날 것"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8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회의장에서 열린 재학생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대구=뉴스1) 박기범 이비슬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일 "우리가 서울에서 혁신을 시작하며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한 희생을 강조했다"며 "다음 주제는 미래인데 미래 안에 청년이 있다"며 3호 혁신안의 주요 키워드로 '청년'을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 열린 '재학생 간담회'에서 "오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젊고 머리 좋은 위원들과 오늘, 내일 회의를 마친 다음 세 번째, 네 번째 혁신안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경북대 학생들에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기에 말하러 온 것이 아니라 들으러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혁신위원이자 경북대 재학생인 박우진 위원은 "청년이란 단어를 떠올려 보자. 열정, 희망, 추억 같은 키워드를 연상했다면 큰 오산"이라며 "우리에게 청년은 엔포, 취업 걱정, 집값, 연금 같은 우울한 단어 일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실 속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 혁신위의 임무는 더욱 막중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청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정부 정책과 당무에 반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대 재학생인 강승모 학생은 "요즘 문제가 되는 R&D(연구개발) 예산이나 지역균형발전 관련 이야기를 심도 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