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합류한 오승훈, 괴물 신인 아닌 믿보배로 레벨업

배효주 2023. 11.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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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이 '독전2'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독전2'(감독 백)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오승훈은 이선생과 거리를 좁혀가기 위해 움직이는 락으로 새롭게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미리 만나본 오승훈의 락은 강렬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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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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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승훈이 '독전2'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독전2'(감독 백)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오승훈은 이선생과 거리를 좁혀가기 위해 움직이는 락으로 새롭게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오승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그에게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영화 ‘메소드’는 오승훈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다.

이후로도 영화 ‘괴물들’, ‘공수도’를 비롯해 드라마 ‘피고인’, ‘의문의 일승’, 연극 ‘에쿠우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 매체와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해 나갔다.

이 가운데 오승훈이 치열한 오디션 끝에 ‘독전2’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미리 만나본 오승훈의 락은 강렬함 그 자체. 살기 어린 눈빛은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고, 두려움에 질린 표정은 한층 깊고 넓어진 락의 서사에 주목하게 만들어 기대를 높인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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